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대북주 움직임 확인, HDC현대산업개발 분리 재상장

이번 포스팅은 장전(장중) 이슈가 될만한 섹터를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이 바로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날이죠.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며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카펠라 호텔로 이동해 오전 9시부터 15분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 겸 환담을 한 뒤 9시 15분부터 10시까지 45분간 일대일 단독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CVID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VID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뜻으로,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의 준말이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집권 1기에 제시된 북핵 해결 원칙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초반에는 대북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 미국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때에는 안전보장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폼페이오 장관은 CVID가 달성되지 않을 경우 대북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임을 명확히 밝혔는데요. 현재 북한의 움직임 등을 고려하면 완전한 비핵화의지를 다시 보여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관련주 들의 움직임을 다시한번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 오늘 불꽃 슈팅이 나오더라도 차트를 보시고 짧게 가져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대북 관련주(경협주)의 옥석가리기도 아직 다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길게 보다는 짧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북 관련주(남북 경협주)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원전해체 관련주 DMZ 평화공원 관련주 결핵 관련주 대륙 철도 관련주 농업 관련주인 비료, 농기계 관련주 이산가족 관련주 희토류 관련주(광물자원 관련주)

두번째로는 HDC현대산업개발 종목의 이슈가 있을 수 있겠네요.

 

현대산업개발을 분리해 사업회사로 재상장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정적 실적 성장과 경협주 편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보수적으로 추정한 현대산업개발의 분할 이후 투자회사, 사업회사의 합산 예상 시가총액은 4조 4000억원 수준”이라며 “낙관적 기대로는 투자회사의 면세점, 아이파크몰 등의 보유 지분 가치의 재평가와 사업회사의 남북 경협 모멘텀에 따른 멀티플 증가 가능성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시점에서는 사업회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의 매력도가 더욱 부각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주택 비중이 높아 주택 매크로 둔화에 따른 실적 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유효할 것이며 GTX A 노선 착공에 따른 보유 부지 개발로 인한 수혜 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마진 사업인 자체주택의 경우 건설 회계 기준 변경에 따라 마진율이 20%대로 희석됐지만 내년까지는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도 보인다고 합니다.

 

분리 후 첫 상장일은 대박 아니면 쪽박이니 잘 판단을 하셔야 겠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위 내용으로 분석을 했으니 참고하시는 것은 나쁘진 않을 듯 싶지만 투자 자체는 본인이 판단을 해야하고 분석글 대부분은 좋을 쪽으로만 작성을 하지 악재는 숨겨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잘 판단 하셔야 겠죠.

 

가상화폐는 어제 400억 규모의 해킹건이 있어서 타격을 입었으나 다행히 오늘은 반등이 나오긴 했네요. 현재 경찰과 공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나올지는... 시간이 걸릴 듯 싶네요.

 

그럼 성투 하시고 10시 이후 부터 본격적인 렐리가 시작 되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