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철도 관련주-남북중국을 이어줄 철도 조사연구 검토

이번 포스팅은 대륙 철도 관련주를 알아 볼까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일본 도쿄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동하고 서울, 신의주, 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한중은 이를 위한 조사연구사업을 하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북 경제협력 방안 중 철도연결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신의주, 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이 검토될 수 있으며 한-중 양국 간의 조사연구사업이 선행될 수 있다는 데도 의견도 일치 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 사업이 진행 북한의 경제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고 중국과 러시아를 넘어 유럽까지도 기차여행을 할 수 있게 되겠네요.

중국정부의 남북 간 철도 연결 사업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최소 150억 달러 규모의 대륙철도 연결 가능성도 높아 졌고 남북 경제협력도 급물살을 탈 수 있게 되었는데요. 4월 27일 발표된 판문점 선언과 10·4 선언(남북 민족경제의 균형젹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합의된 사업들)을 통해 중국측도 철도사업 참여하겠다는 입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이번에 중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에 기초가 되는 사업참여를 타진 했기 때문에 북한과 함께 OSJD 가입 찬성을 만장일치로 지지할 공산이 높으며 중국의 지지의사는 향후 남북철도 사업을 비롯한 경협사업 활성화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한중 철도 연결 사업은 이전에도 논의된 적이 있기 때문에 현실화 가능성도 높은 편 입니다. 실제 2014년에 대북경협업체인 G-한신과 중국의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는 개성-신의주간 고속철도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를 통해서 당시 북한 경제개발위원장과 본계약을 체결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당시 중국의 상지그룹이 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현대건설은 고속철도 및 도로 건설의 설계와 공사를 맡는 방식으로 계획 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현대건설이 이전과 같이 설계 및 공사를 맡는다면 최대 수혜주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럼 관련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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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관련주(남북 철도, 유라시아 철도 관련주)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푸른기술, 세명전기, 이화공영, 특수건설, 중앙오션, 에코마이스터, 유신, 서암기계공업, 부산산업, 현대로템

2018/04/20 - [테마주 & 수혜주] - 남북철도 관련주(유라시아 철도 관련주)

 

[에스피지]

정밀제어용 모터(DC 모터, Stepping 모터, AC 모터) 및 감속기 부품의 제조 및 판매

2015년 말 중국철도검증인증센터로부터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모터기술 인증을 획득 및 현재까지 중국 고속철에 부품을 납품 중

생산한 소형 기어드 모터(유도 전동기)는 중국 고속철의 메인 도어와 서브 도어, 자동화 계단 등에 적용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소형 기어드 모터가 에스피지의 주력 제품

(수혜 예상)

 

[에스트래픽]

교통관련 SI(System Integration)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도로사업(Hi-Pass 시스템 등), 철도사업(철도신호 등)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 공급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국내 고속철도에 들어가는 핵심장치를 자체 공급 중

경부고속철도 1단계, 경부고속철도 2단계는 에스트래픽이 분사하기 이전의 삼성SDS, 수도권고속철도 IXL은 에스트래픽에서 공급

(순수한 IXL은 모두 에스트래픽(삼성SDS 포함)에서 공급)

IXL은 정거장 구내의 열차 운행과 차량의 입환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도록 신호기, 선로전환기, 궤도회로 등의 장치를 상호 연동해 동작하도록 한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