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장중 특징주

러시아 가스관 관련주 및 증권/금융 관련주 강세장

주공 2018. 6. 7.

이번 포스팅은 장중 특징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월드컵 기간에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PNG)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가스공사 실무진은 지난달 15~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가스프롬 직원들과 ‘남·북·러 PNG 사업 추진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PNG)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태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한 이후 러시아·중국·북한·중앙아 국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북방정책’을 추진했는데요.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첫 회담에서 가스·철도·항만·전력·북극항로·조선·일자리·농업·수산 등 9개 분야의 한-러 경제협력 계획을 담은 ‘나인브릿지’(9-Bridge: 9개 다리) 구상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참여시키는 가스·전력·철도 분야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도 표명도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철강 쿼터(수출물량 제한)로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업계에 가스관 연결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이고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고려했을 때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 가능성이 크다며 강관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만 하겠네요.

화요일 장마감 후 철강쪽 거래가 심상치 않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관련주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스관 관련주(러시아 가스관 관련주, 유라시아 가스관 관련주,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

두번째는 증권 및 금융주 입니다.

증권주에 대해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을 중심으로 2분기에도 증권사 호실적 기대감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원으로 4월(14.3조)대비 상승하며 지난 1월의 15조8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4월에서 6월 초까지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4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5% 증가해 2분기 추가적인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시 거래대금이 연초 이후 폭증함에 따라 증권주 호황이 지속되는 상태이고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이 있어 이런 현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주가지수가 보합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은 높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 증권 관련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교보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차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금융주의 경우 미국발 영향을 받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무역분쟁의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미국 상원 의원들이 국가안전 보장을 이유로 관세를 부과하기 전 의회 승인을 얻도록 하는 입법안 도입을 내비치자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는데요.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1.63% 상승한 2.950%까지 올랐으며 약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 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출구전략 시행 전망이 국채 금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JP 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 스탠리는 주가가 각각 2% 이상 상승을 했고 골드만삭스의 주가도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국내 금융주들도 영향을 받아 상승이 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금융 관련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우리은행, DGB금융지주, 제주은행, JB금융지주,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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