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북군사회담 결과가 나왔는데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 애매모호 하네요. DMZ 관련주들은 일단 바로 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군통신선(동해와 서해지구)의 완전복구에 합의는 했네요. DMZ 공동유해 발굴 문제는 남북정상회담 논의 사항일 뿐 아니라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합의한 사안인 점을 고려해 실효적 조치를 취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하니 다음 회담쯤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군사회담 정례화, 군 수뇌부 간 핫라인 개설 등 비교적 합의를 끌어내기 쉬운 의제를 우선 제시했으며 이 중 이번 회담에서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에 합의했고, 다른 방안은 후속회담에서 협의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밖에도 회담에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방안, 서해 해상충돌 방지를 위한 2004년 6월 남북장성급회담 합의사항 이행 등의 원칙적인 입장이 교환됐다고 합니다.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군사적 충돌의 원인이 됐던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문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 남북 교류협력과 왕래 및 접촉에 대한 군사적 보장 대책을 수립하는 문제 등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5G 주파수 경매가 진행 되는 날이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5G 주파수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치열한 경합속 접전이 이어질 지 또는 조기에 종료될 지 여부는 오후 3시쯤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경매 참가업체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오전 8시 20분부터 5분 단위로 순차 입장하게 되며 경매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어떠한 접촉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입장도 각기 다른 시간대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경매가 다음날까지 이어진다면, 18일부터는 8시30분부터 입장하게 된다고 하네요.
입찰실은 총 3개로 통제되며 각 입찰실 내 입찰자 3명, 정부인원 2명이 입회자로 상주하고 입찰자의 모든 이동은 입회자와 동행해야 하며 다른 입찰자와 접촉은 금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입찰자들은 휴대폰 2대와 팩스 1대, 노트북 1대를 소지할 수 있지만 본사와의 통신은 사전 등록된 2개의 전화번호와 1개의 팩스번호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노트북도 통신이 차단돼며 이 마저도 입회자의 감시하에 이뤄진다고 하네요.
사진=과기정통부
경매에 나온 주파수는 3.5GHz 280MHz 대역폭과 28GHz 2천400MHz 대역폭이며 무기명 블록방식(CA)이 도입됐다고 합니다. 1단계에서 수량을, 2단계에서는 위치를 결정하고 3.5GHz 주파수 최저경매가격은 2조6천544억원으로 입찰은 10MHz폭당 1블록으로 최소 948억원이라고 하며 28GHz 주파수는 6천216억원으로 100MHz폭당 1블록으로 259억원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통신사가 얼마나 차지하느냐가 중요할 것이고 이에 따른 수주를 어디로 보내느냐가 중요하니 잘 체크 해야 겠네요. 관련주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성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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