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 강의4-엘리엇 파동 이론과 절대 법칙

이번 포스팅은 엘리엇 파동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엇 파동이 무엇일까요?

어떠한 종목이든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도 있습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주가가 횡보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엘리엇 파동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회계사 출신 아마추어 주식 분석가인 랠프 넬슨 엘리엇이 1938년 파동이라는 저서를 통해 발표한 이론 입니다.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주식의 등락을 예측하는 기초적인 기술분석 기법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1930년대 초부터 과거 75년간의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연간, 월간, 주간, 일간 데이터는 물론 30분 단위의 데이터까지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주식시장도 자연의법칙에 따라 반복적인 움직임이 있음을 발견 하였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패턴과 비율 시간이라는 세가지 요인을 기반에 두고 있으며 그중 패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주가의 변동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고 끝없이 순환하면서 시장의 추세를 이어 가게 되며 이 8개의 파동이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하여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이 발생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 상승 5파와 하락 3파 이며 총8개가 하나의 사이클이 되는데요. 이것은 크게 대파동으로 말할 수 있고 이 대파동 안에 소파동이 존재 합니다. 기본적인 이론상 상승 5파와 하락 3파이긴 하지만 최근 변형된 패턴으로 상승 3파에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그림은 정석을 나타내는 그림이며 변형되어 발생될 수 있으니 참고 하셔야 겠습니다.

상승 1파는 소파동 상승 5파(대파동 1파동→그림의 1부분)로 구성 되긴 하지만 정확하게 소파동5파가 생성 되는 것이 아니고 3파동만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락 2파동(하락 2파동→그림의 2부분)로 소파동의 a, b, c파(하락3파동)가 나타나거나 횡보 추이가 나타 날 수도 있으며 쌍바닥 형태를 띌 수도 있습니다.

 

하락 2파는 대부분 1파동의 38.2%~61.8%에서 반등이 나오게 되는데 이부분을 깨버린다면 파동이 실패 한 것이고 다시 바닥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손절 라인을 잡고 접근 하셔야 손실을 최소화 하실 수 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손절라인(61.8%) 이탈 시 과감히 손절 하시고 기준이 될만한 양봉이 섯을 때 그때 접근하셔도 늦지 않는다는 것이며 무리하게 따라잡기 보다는 1~2% 덜 먹더라도 안전한 자리에서 매수하는 것이 좋겠죠.

1파동에서 놓쳤다면 2파동의 횡보나 하락파가 매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매수시 기준이 될만한 양봉이 나타났을 때 매수를 하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상승3파가 시작 되면 파동중 수익율이 제일 높은 구간입니다. 1, 3, 5 번 파동 중 3번 파동이 제일 길고 1파동의 1.68배 정도 상승을 하게 되는데 파동을 모르고 매수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1파동 고점 언저리에서 매도를 하고 1파 꼭지 부분에 매수를 하셨던 분들은 1파동의 절반정도 빠지면 손절을 하는데 이 부분이 2파동이 끝나는 부분 입니다. 이때 잘 보셔야 할 것이 매수 주체 입니다. 기관인지, 외인인지, 혹은 큰손 형님인지 등을 알고 매수에 임하셔야 겠죠. (만약 매수 주체가 없다면 1파동의 61.8%를 깨고 파동은 더이상 진행이 안될 수도 있음)

 

그래서 2파동의 시작은 정해진 규칙에 벗어나는지등을 확인하고 매수하셔야 손실을 줄일수 있습니다.3파동은 상승5파동 중 제일 길고 수익율도 높은 구간 이기에도 하며 상승각도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단기 급등을 한다면 단기 급락도 올수 있을 만큼 위험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3파동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 참고 하시고 1파동의 1배 정도의 길이 발생 된다면 매수한 수량의 절반 정도는 매도하여 일부 수익을 챙기고 나머지 물량으로만 들고 가는 것도 방법 입니다.

 

이제 상승 3파가 끝났다면 하락 4파동이 진행 되겠네요. 이때 중요한 것이 종가 기준으로 1파동의 꼭지점(지지점)을 깨버린다면 파동은 끝이 났다고 보셔야 합니다. 간혹 1파동의 꼭지점을 밑으로 누르고 다시 올리는 경우도 있으나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 3파동의 반등시점은 38.2%까지 조정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손절라인을 잘 잡고 접근 하시면 되겠습니다.(극히 드믈기는 한데 61.8% 까지 빼는 경우도 있음)

 

1파꼭지점을 깨지 않았다면 5파가 진행 될 것이고 5파동은 3파동의 고점을 뚫어야만 시세가 더 나오게 되는데 3파동의 고점을 뚫지 못한다면 파동이 끝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때는 세력의 이탈을 염두하셔야 하며 거래량도 체크하셔야 합니다. 세력이 이탈할 경우 쌍봉이 발생하는데 한번에 많은 물량을 매도 할수 없기 때문에 이전 고점 부근에서 나머지 물량을 털고 나가는 것 입니다.

하락파동 a는 빠른 속도로 하락이 나오게 됩니다. '어어' 하는 순간 엄청나게 밀어 내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주식 노하우가 있는 분들을 이 부분에서 단타를 많이 치는데 확실한 자기만의 매매 방법이 있다면 가능한 구간 입니다. 하지만 하락하는 파동이기 때문에 큰 욕심을 내는 순간 손실이 커지는 부분이기에 짧게 보셔야 하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b파동은 a파동의 반등치를 보고 접근 하셔야 합니다. a파동의 최대 절반(내린값의 절반상승)까지 올라 갈수는 있겠지만 절반의 반(내린 값의 25%정도)만 보고 접근 하시면 되겠네요. 이부분도 크게 수익을 보겠다는 욕심 보다는 단타로 보시는 것이 좋겠죠. 이론적으로 하락a파동의 38.2%내지 61.8% 상승 조정이라고 하는데 이부분을 찾을려면 어떠한 노하우가 있어야 겠죠.

 

마지막 c파동은 강력한 하락의 시작이 되는 부분으로 a파동의 1.618배로 하락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하락 5파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상승 5파의 반대로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락c 파동까지 끝나고 나면 횡보국면을 맞을 것이고 상승을 하던 하락을 하던 하겠죠. 회사의 재무상태나 이슈등이 있다면 다시 파동이 시작 될 것 입니다.

 

상승5파 후 하락 3파(혹은 5파) 시 상승 1파의 꼭지(고점)부근을 회손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파동의 시작이 된다는 점도 참고 하시고 마지막 정리를 하자면 파동의 법칙이 있으니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절대 불가침 법칙

         ① 2파동의 저점이 1파동의 저점보다 반드시 높아야 한다.

         ② 3파동이 제일 짧은 파동이 될 수 없다.

         ③ 4파동의 저점은 1파동의 고점과 겹칠 수 없다.

            (4파동의 법칙 : 4파동은 3파동을 5개의 하부 파동으로 나누었을 때 그 4번째 파동만큼 돌아가거나, 3 파동을 38.2%만큼

            되돌리는 경향이 있음)

 

  - 파동 변화의 법칙

         ① 2파동과 4파동은 서로 다른 모양을 형성한다.

  (2파동이 횡보이면 4파동은 하락3파동의 모습, 2파동이 하락 3파동이면 4파동은 횡보를 한다.)

         ② 2파동과 4파동은 복잡과 단순의 다른 구성을 보인다.

         ③ 1파동이나 3파동이 연장되지 않으면 5파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고, 1파동이나 3파동 중 하나가 연장되면 5파동은 연장되지 않는다.

 

 - 파동 균등의 법칙

         ① 3파동이 연장될 경우 5파동은 1파동의 상승길이와 같거나 1파동의 61.8%를 형성한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댓글 달아두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엇 파동의 이론과 법칙이 였으며 여기에 나오는 %는 피보나치의 비율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파동과 피보나치를 같이 사용 하셔야 한다는 점 꼭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