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관련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정 및 주요 내용
지난 1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진행 했는데요. 당일 이렇다 할 이슈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여서 관련주들의 실망 매물이 많이 나왔던 것으로 보이네요. 어제부터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 상태이고 일정이 확정 됐는데 이와 관련된 종목들의 움직임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남북이 4·27 판문점 선언 이행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경제 분야인 군사·체육·적십자(이산가족) 회담 일정을 확정하고, 조속한 시일 내 개성공단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 할 예정이며 경제협력 성격을 가진 철도·도로·산림·예술 협력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이후 추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남북은 우선 14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며 18일에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체육회담을 하고 통일농구경기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공동진출 문제를 조율한뒤 이어 22일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을 북측 금강산 지구에서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12 북미 정상회담 이틀 후부터 나흘 간격의 엄청난 일정이 잡혀 있는데요. 북미 회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순탄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은 2014년 2월 20~25일까지 진행된 이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2014년 2월 20∼22일 당시 남측 신청자가 북측 가족을 만나는 1차 상봉과 23∼25일 북측 신청자가 남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으로 나뉘어 5박 6일 동안 금강산에서 진행었는데요. 1차 상봉에선 우리 측 방문단 82명이 동반가족 58명과 함께 북측 가족 178명을 만났고, 2차상봉은 북측 신청자 88명과 남측 가족 357명이 만났다고 합니다. 이산가족 상봉 1 · 2차를 합쳐 만난 남북 이산가족은 모두 763명으로 남북 가족들은 상봉기간 중 첫날 단체상봉과 환영만찬, 둘째 날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 실내상봉, 마지막 날 작별상봉까지 각각 6차례씩 11시간 동안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하자 대한적십자에 남북이산가족 신청 문의가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현재 이산가족을 찾으려고 하는 생존자 평균 나이대가 80세 이상 이라고 하니 더 늦기전에 빨리 진행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산가족 상봉 관련주
현대상선, 현대건설, 현대엘리베이, 아난티(구 에머스퍼시픽), 이화공영, 코아즈, 일신석재 등이 있습니다.
공동연락사무소는 개성공업지구 내에 개설하고 정식 개소 전에는 임시사무소를 열어 운영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15일 이전 사전 점검단을 파견해 현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성공단이 가동될 때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가 사용하던 건물을 보수해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연락사무소 개설로 남북 간 상시 대화가 가능해지고, 남북교류 협력을 북측 지역에서 지원함으로써 남북교류 협력의 획기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되겠네요.
통신 관련주 들의 움직임을 보시면 되겠네요. 5G 이슈도 있기에 같이 보시면 될 듯 싶고 아직 확정일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남북 철도 및 도로협력 분과회의
▲산림협력 분과회의
▲가을 북측 예술단의 남측 지역 공연
위 내용의 실무회담 등은 차후 문서교환을 통해 논의·확정키로 했는데 이들 항목들은 현재진행형인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어 일종의 속도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대륙 철도 관련주-남북중국을 이어줄 철도 조사연구 검토 |
북미회담과 관련하여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고 하니 내일은 경협주 섹터가 강세를 보일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 하시기 바라며 무리한 투자보다는 눌러 줄때 끊어치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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