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장중 특징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대북 관련주들이 대거 상승하는 모습일 보이고 있네요. 우선 철도 관련주와 시멘트 관련주 들이 눈에 띄는데요. 남북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에 나서면서 시멘트와 철도주 등의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공동점검이 끝난 뒤에는 바로 이어서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남북은 앞서 공동연구조사단을 꾸려 경의선(개성↔신의주)과 동해선(금강산↔두만강)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남북은 지난달 26일 철도협력분과회담에서 합의한 데에 따라 이번 공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관련 종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반박하는 트윗을 달았는데요.
북한의 비핵화 진전이 늦어 자산이 화가 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이며, 현지시간 23일 트윗을 통해 "북한은 9개월 동안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고 핵 실험도 실시하지 않았다"면서 "일본도 해피하고 모든 아시아가 해피하다"고 말했습니다.;"만 가짜 뉴스들은 나에게 묻지도 않고 항상 익명의 소스를 활용해 북한과의 협상이 충분히 진전되지 않아 내가 화 났다고 한다. 그들은 틀렸다. 나는 매우 해피하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이에 경협주 대부분이 상승을 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네요.
이 트윗과 맞물려 기사가 하나더 나왔는데요. 북한이 탄도미사일 실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을 해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3일(현지시간) 밝혔는데요. 서해위성발사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곧 파괴하겠다'고 약속한 장소로 꼽히는 곳 입니다.
38노스는 이날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핵심시설 해체 시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해체작업이 시작됐다고 분석했고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들을 판독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말 했습니다. 지난 20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는 발사 직전 발사체를 조립하는 궤도식(rail-mounted) 구조물, 액체연료 엔진 개발을 위한 로켓엔진 시험대 등에 대해 해체작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궤도식 구조물이 해체되면서 지하 환승용 구조물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체 현장에 대형 크레인과 차량도 배치)
이틀 후인 22일 찍힌 위성사진에서는 건물 한쪽 모서리 부분이 완전히 철거되고, 해체된 구조물이 바닥에 놓여있는 장면도 확인됐고엔진실험장에 씌어있던 가림막도 치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연료·산화제 벙커와 주 처리 건물, 발사탑은 아직 해체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긴 한데 해체작업에 상당한 진척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해체작업은 약 2주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12 북미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곧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언급 했었는데 당시 언급한 엔진 시험장은 '서해위성발사장'이라고 하네요. 나머지 남북 경협주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청와대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외신이 먼저 보도를 하네요... 참 늦네요.. 그럼 성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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