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장중 특징주

남북도로 현대화, 해운산업 활성화, 美장 금융주 및 IT주 강세

주공 2018. 6. 29.

이번 포스팅은 금일 이슈가 될만한 섹터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맞아 떨어지길 기대하면서 전일 미장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주요 3대 지수가 무역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을 했습니다. 금융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2차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했고 금융주는 JP모건(1.64%), BOA(1.52%), 씨티그룹(2.17%), 골드만삭스(1.47%)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2% 수준의 오름세를 기록 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는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0.88%올랐고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인 필팬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2.47% 상승 마감 했습니다.

IT와 금융 섹터네요. 금일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줄지 지켜 봐야 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금융주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슈 & 장중 특징주] - 러시아 가스관 관련주 및 증권/금융 관련주 강세장

남북도로 관련주도 슈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남북이 판문점에서 도로 회담을 열고, 개성에서 평양, 고성에서 원산을 잇는 도로를 함께 현대화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우선 8월에 도로 사정이 어떤지 공동조사부터 시작한 뒤 순자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로 길이는 총 2만 6천 킬로미터로, 남한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며 간선도로는 포장률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자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이 북한 도로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고 현대화 구간은 동해선은 고성에서 원산까지, 경의선은 개성에서 평양까지입니다. 이미 이어져 있는 문산-개성 도로까지 연결하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새 도로가 닦이는 샘이고 해당 도로는 물론 주변 시설물까지, 국제 기준에 맞추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설계와 시공은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대북 제재 때문에 즉시 공사에 들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선조사 후시공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대북제재가 풀리면 즉각 진행 될 수 있으니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잘 보고 있어야 겠습니다.

어제 오간 내용으로 보면 주변 시설물까지 국제 기준에 맞춘다고 하니 도로와 건설주 등도 같이 보시면 되겠네요.

도로 관련주(아스콘, 아스팔트 관련주)

LNG선 관련주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확대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이 2030년까지 40척 이상의 LNG 운반선단을 운영할 것으로 전망되며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연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중국 하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LNG 수입량은 3800만t으로 LNG선 1척당 수송량을 연 100만t으로 볼 때 수송에 필요한 선복은 30~40척 규모로 추산됩니다.
올해 LNG 수입량은 5000만t까지 늘어날 전망으로, 2030년까지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수입국이 될 거란 전망이 커지고 있으며 중국의 LNG 수입처는 미국과 러시아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수입량의 증가와 원거리 조달로 추가선박 수요는 40척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선사들은 LNG 수입 증가 정책에 맞춰 수송사업 확대에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현지 외신에 따르면 14일 상하이에서 열린 LNG포럼에서 코스코(중국원양해운그룹) 황샤오원 부사장은 중국의 LNG 수입량은 전체 무역의 13.5%까지 늘어났지만 중국 선사의 LNG 수송은 전체의 4%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확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더해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죠,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LNG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 LNG 플랜트 경제성이 높아지게 될 전망이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LNG선 발주가 늘어날 것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유가 하락으로 천연가스 수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미국산 LNG는 유가연동방식을 사용하는 아시아 LNG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유가 상승으로 미국산 LNG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투자수요(Pre-FID) 단계에 있는 전 세계 LNG 플랜트 중 80%가 북미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미국산 LNG 가격경쟁력 상승이 향후 미국 LNG플랜트 최종투자결정(FID)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선업 관련주(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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