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주요 이슈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폼페이오가 2차 방북을 진행 했었죠.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 그리고 억류 되어 있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석방까지 이끌어 냈는데요.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하여 할듯 말듯한 제시쳐도 보이고 해서 불안감도 만들고 했는데 역시나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쑈였네요.
우선 폼페이오가 방북 시 북한 시장 개방문제를 먼저 논의를 했고 이 부분은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이슈는 북한의 비핵화 검증이 되겠죠. 그 부분이 해결 된다면 왠만해서 북한이 요구하는 부분을 수용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를 자기가 다 이끌어 낸것 마냥 기사가 터지겠죠. 근대 어디로 튈지모르는 트럼프라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 잘 봐야 겠습니다.
그렇다면 대북 관련주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대북 테마주가 끝은 아니지만 일단 저라면 피하고 보겠습니다. 바이오주 처럼 쉴세 없이 올라간 것도 있고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지만 기대감에 엄청 오른 부분이 사실이죠. 그렇다면 북미정상회담 까지는 어느정도 눈치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옥석가리기도 해야 할 것이고 자금도 대북 테마에 쏠린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저평가 우량주들도 바닥을 기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6월 13일은 지방선거도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 관련주 들도 봐야 겠죠.
다시 정리하자면 대북 테마주 중 저점 대비 너무 많이 튄 섹터는 조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철도 관련주들도 후반부에 힘이 없던 것을 보면 대충 그림이 나오네요. 덜오른 대북 테마주는 짧게 보고 손절가를 필히 잡으시는 게 좋겠네요.
반대로 그간 소외 됐던 바이오주들과 저평가 우량주, 실적주, 지방선거 관련주들 쪽으로 순환매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이 이란 핵협정 탈퇴를 선언 하면서 유가가 한차례 70달러를 돌파 했는데 어제 또 돌파를 했네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2달러(0.3%) 상승한 71.3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27달러(0.35%) 상승한 77.48달러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이란제재를 들어가게 되면 주요 산유국인 이란의 석유 수출이 감소하게 될텐데요. 이렇게 된다면 석유 공급에 있어 차질이 빚어지고 우리나라처럼 기름 한 방울 안나오는 나라는 힘들 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관심 가져 볼만한 섹터는 원유 강세에 수혜를 볼 정유와 화학, 조선, 신재생 에너지 등이 수혜를 볼 수 있겠네요.
반대로 항공사나 여행사는 원유 상승 피해주가 될 수 있으니 움직임을 잘 보고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진가 덕에 항공주들이 참 그렇네요.)
그럼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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