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코스닥 상한가 및 특징주(이루온, 방탄소년단 관련주, 조선주)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 11월까지 마무리 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오전에 반짝 급등하고 오후에는 다 뱉어 냈습니다. 아직은 확실하게 무역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보니 급등이 나올이유도 없고 더이상 떨어질 이유도 없는게 맞긴 한데요. 그렇다고 코스피와 코스닥 둘다 갭띄워서 출발 했다가 그대로 다 눌러 버리는건 참...

 

금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3p 상승한 2,247.88(+0.04%)로 보합 수준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30분봉 차트를 보면 2,245 부근에 지지점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갭을 다 매우고 상싱했으면 좋겠지만 꼬리로만 찍고 내려 왔습니다. 외인과 개인이 매도세를 유지 했고 기관이 소량 매수하면서 방어한 듯 싶은데 눈에 띄게 매수한 것도 아니네요. 일단 횡보하면서 우상향 차트를 만든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단기로 봤을 때...)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52p 하락한 769.78(-0.33%)로 마감 했는데요 코스닥 역시 770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언저리에서 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트상 오늘 시가 부근이 저항점이 되겠네요. 코스닥은 개인만 매수하고 외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유지 했는데요. 머리위에 120선만 돌파 해 준다면 충분히 상승이 가능하긴 할텐데 내일 수급을 봐야 방향성이 나올 듯 싶습니다.

금일 상한가 종목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닥에서 1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했습니다.

[이루온]

이동통신 솔루션 및 부가서비스 전문기업. 유무선 통신솔루션 사업, 유무선 통신서비스 사업, 해외사업 영위

모바일 무선인터넷의 필수 장비인 PDSN, PDG, ISG를 비롯, 관련 주요 시스템을 공급

이루온이 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는 철도 LTE-R에 도입되는 통신서비스 품질제어 기술을 코레일과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했습니다.

내일도 장초반 시세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밖에 특징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빅3인 현대미포조선(9.22%), 대우조선해양(9%), 삼성중공업(5.59%) 등이 급등을 했습니다. 조선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한 것은 LNG선, 유조선 등 선박 가격 상승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영국의 해운조선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가격 변동이 없었으나 이달 들어 LNG선 가격은 1억8100만 달러로 100만달러 상승 했다고 합니다. LNG 선박 수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이 15척으로 가장 많았고, 대우조선해양(12척)과 삼성중공업(9척)이 수주를 받았으며, LNG선박의 누적 수주 순위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순이라고 합니다.

 

단발성으로 끝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는 섹터가 조선주 입니다. 그래도 간만에 힘을 줬으니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봅니다.

두번째는 방탄소년단 관련주들도 급등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죠. 또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개최하는 첫 스타디움 공연 티켓 4만 장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이는데요. 키이스트는 17.19% 상승 했고, 방탄소년단 음반의 디지털 콘텐츠 국내 독점 공급 유통사인 아이리버는 전일보다 5.68%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디딤]

`백제원`, `도쿄하나`, `신마포갈매기` 등의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영위

프랜차이즈 식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해사물 요리식당인 '연안식당'은 올해 상방긴 29개점 오픈 됐고 하반기에는 계약기준으로 85개 가맹점이 계약 완료 된 상태라고 합니다. 연말까지는 110개점이 오픈 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이 등 창립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문제는 이 후가 되겠네요. max를 찍고난 후 운영이라던지 점포 수 유지 및 추가 개설 등이 실적에 반영되니 잘 참고 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