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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스관 논의 주목, 자율주행 시범, 안면인식으로 출국가능

주공 2018. 6. 18.

이번 포스팅은 주말에 있었던 이슈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북 관계가 좋아 지다보니 이것저것 너나할 것 없이 대북 테마주에 엮이는 중이죠. 그 중 현재 이슈를 받고 있는 섹터는 남·북·러를 이어 줄 가스관 테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으로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1999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 이후 19년 만이며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차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당시는 실무 방문 형태였다고 합니다.

 

이번 순방 기간 취임 후 3번째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러 3국의 가스관 연결 사업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인데요. 문재인정부의 '신(新) 북방정책'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 중인 '나인브릿지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으로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극동개발 정책 중 하나인 나인 브릿지 전략이란 한·러 사이에 가스·철도·항만·전력·북극항로·조선·일자리·농업·수산 등 9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사업 등이 나인 브릿지 전략과 맞닿아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이러한 협력방안을 제안한 바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TSR 연결 사업보다는 남북러 가스관 연결이 우선 논의를 진행시키기에 쉽다는 점에서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 무게감 있게 다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상태이고,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구상은 과거 노무현·이명박정부 때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왔던 부분이라는점. 노무현정부 때인 2006년 10월 한·러 가스협정을 처음 체결한 뒤, 이명박정부 때인 2008년 9월 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력도 있습니다.

 

특히 2008년 맺은 MOU에는 한국이 향후 30년간 러시아로부터 한국의 연간 가스 소비량의 약 27%를 도입한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계획까지 담겨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북한-한국을 잇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한다는 계획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병행 도입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극동지역을 포함한 북방지역과의 경제협력 의지가 확고하며 임기 중에 러시아와 더 가깝게,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한국은 신(新) 북방정책의 비전으로 갖고 있다는 협력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관련주인 가스관과 철도주 항만주 등을 잘 살펴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북러 가스관(PNG) 관련주

철도 관련주

 

자율주행 관련 주말에 행사가 있었죠. 17일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국민체감행사에서 ‘KT 5G 자율주행버스’를 시연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사용화를 위해 제도 개선 및 관련 시설 구축 등을 추진 중이며, 현재 46대의 자율주행차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실제 도로를 시험운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선 46대의 자율주행차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실제 도로를 시험운행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이였는데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율주행차 8대를 전시했고, 17일 자율주행차 7대를 실제로 시승할 수 있는 국민체감행사를 마련 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

△딥러닝 인공지능을 개발 중인 한국과학기술원

△르노와 국제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한양대학교

△5G 자율주행을 개발 중인 KT

등 관련 기업과 대학들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까지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진행됐는데 사전 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자율주행차가 대처하는 기술을 경험했으며 자율주행차는 끼어드는 차량을 인식해 감속하는 기술과 무단횡단 보행자를 감지하여 정지하거나 고장난 트럭을 피해가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자율주행차를 시승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차는 생활을 편리하게 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줄이고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자율주행차를 직접 경험하고 우리 삶의 변화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국토부는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시설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일부 차로를 막아 시범을 보였고 실제 다른 차들과 주행 중 발생되는 돌발상황, 자율주행에 대한 현재 제도, 실도로에서 차선변경 등 아직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관련주들도 잘 보셨다가 눌림목 공략을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관련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홈 체크인과 생체 인증 출국심사, 무인 면세매장 등 4차 산업기술로 공항 운영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인천공항 스마트 100대 과제'를 수립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올해 3월부터 대국민 공모, 외부 전문가 의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스마트 인천공항 플러스'란 슬로건과 과제를 정했다고 하는데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되는 100대 과제는 여권과 탑승권 없이 얼굴 인식으로 출국, 해외여행 전 택배로 짐을 맡기고 공항 이동, 귀국 후 택배로 짐을 받는 '꿈의 미래공항'으로 요약되며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인공지능 챗봇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2023년에는 로봇의 발렛파킹과 무인 면세점 운영이 실현된다고 합니다.

 

100대 과제의 목표 중 세계에서 가장 간편(Simple)한 공항 서비스, 여행객 혼자서 이용 가능(Easy)한 서비스, 공항 이용 정시성(On Time)과 이용객 즐거움(Enjoy)의 향상이 최우선으로 잡고 있는 듯 싶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되면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대기 시간 감소, 여객 편의 증진과 스마트 과제 구현 과정에서 최대 3000여명의 고용 창출, 노하우 수출 등 해외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여행객이 집에서 수하물 위탁 가능한 홈 체크인 서비스, 생체 인증 출국심사, 터널형 보안검색 등 출·입국 절차를 개선해 두 손이 자유로운 '핸즈 프리 공항'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 지향적 공항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인천공항에는 우선 내년 초부터 사전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가 탑승권이나 여권을 대체하는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시범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르면 2020년부터 지문, 얼굴 등 정부기관이 관리 중인 생체정보를 활용해 별도 사전등록 없이 전 국민이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법령 개정 등 세부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생체인식 관련주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생체인식(지문,홍채)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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