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 수혜주

돈스코이호 관련주(보물선 관련주)

주공 2018. 7. 18.

이번 포스팅은 장중 특징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상한가를 말아 올릴 것으로 보였던 돈스코이호 테마주가 장시작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 했습니다.

 

경북 울릉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발견됐다고 어제 기사가 나왔는데요. 그동안 돈스코이호에 수백조원 가치의 금화와 금괴가 실려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선체 발견으로 향후 보물 존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고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지난 14일 침몰 추정해역에 유인잠수정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습니다. 고해상도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비교해 100% 동일한 것을 확인되었고 15일과 16일에 이어진 재탐사를 통해 15일 오전 9시 48분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는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3mm 대포와 152mm 장거리포, 다수 기관총, 앵커, 연돌 2개, 마스트 3개, 나무로 만든 데크와 철갑으로 만든 좌우현 선측 등이 확인 됐죠.

앞서 2000년에 동아건설은 보물선 실체를 확인했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었지만 결국 돈스코이호를 인양하지 못했고 선박 또한 돈스코이호인지 알수 없다는 반론이 나왔었죠. 이후 파산을 하면서 SM그룹이 인수를 하게 됩니다.(계열사로 티케이케미칼, 남선 알미늄, 대한해운이 편입 됨)

 

돈스코이호가 발견되었으나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가 없는데요. 150조에 달하는 금화와 금괴가 존재 하는 것일까요? 만약 실체가 없다면 단순 기대감에 오른 것이기에 제자리를 찾아갈 확률이 높다는 점은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신일그룹이 세계 최초로 돈스코이호를 발견하고 입증한 만큼 유일한 권리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로부터 발굴허가를 받아야 하고 소유권에 따른 논란을 해소해야 하는데요.

승인신청 시 작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매장물 추정가액의 10%에 해당하는 발굴보증금을 납부해야하는데 신일그룹은 현재까지 발굴 승인 신청을 한 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돈스코이호 자체로만 10조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하니 보물이 없다라는 가정하에 선체의 10%인 1조는 내고 인양을 해야하며 18~19일 사이 발표를 하겠다고 했으니 두고 봐야 겠습니다.


▶ 돈스코이호 관련주(보물선 관련주)

 

[제일제강]

연강선재, BIC이형철근, 보통철선을 제조 판매

제일제강의 모기업이 신일그룹

 

[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우]

포장, 중단영업, 통신 사업

참치캔, 식품, 생활용품 등에 사용되는 연포장재, 유리병, PET, 제관(CAN), 압연 등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한진피앤씨와 합병을 했고, 한진피앤씨 자회사로 신동에너콤이 등재 되어 있는데 이 신동에너콤이 돈스코이호 인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돈스코이호 대내외 인사들을 만나면서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다고 합니다.

 

[피앤텔]

무선정보통신기기 및 관련 부품제조와 판매, 일반 플라스틱 성형물 제조 판매업

신일광채그룹에서 돈스코이호 인양을 진행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신일광채그룹의 2대 주주가 엘피케이고, 이 엘피케이를 양수한 곳이 피앤텔 입니다.

 

SM그룹의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등도 테마주에 편입 되 수도 있겠습니다.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M&A 이슈도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피앤텔 역시 다른 이슈가 있는 종목으로 투자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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