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장중 특징주

파티게임즈, 감마누 정리매매 절차 중단, 롯데 관련주 주목

주공 2018. 10. 8.

이번 포스팅은 정리매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전후로 상장폐지 종목이 나왔고 이에 따라 정리매매가 진행 중인데요. 상장폐지 종목이 되었다고해서 바로 주식시장에서 퇴출 되는 것은 아닌데요. 상장폐지가 결정 된 종목들은 투자자에게 최종 매매기회를 주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정리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한 후 상장을 폐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혈적이긴 하지만 정리매매 기간동안 자사매입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해 주는 업체도 있긴 하지만 드믈다고 보시면 되고 상장폐지 종목의 주권(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유동성을 부여하는 시한부 매매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매매일 기준 5~15일간 진행되며 단일가 매매를 통해 30분단위로 거래되고 등락폭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100%이상 상승하는 경우도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리매매의 특성상 그만큼 빠지기도 하고 정리기간 내에 가급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정리매매로 수익을 내려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리딩이나 추천) 정리매매는 진짜로 욕심을 내면 안됩니다. 안하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면 소액으로 해보시는 것이 좋겠죠.(어느순간 거래가 안될지 모릅니다.)

현재 정리매매 진행 중인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의 정리매매 절차가 임시 중단 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이유는 법원이 투자자들이 낸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데 따른 조치인데요.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에 내려졌던 상장폐지 효력은 상장폐지 결정 무효확인 소송의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가 될 예정입니다.

 

기간은 10일까지이며 법원의 결정 확인 또는 본안판결의 확정시까지 예정된 상장폐지절차(정리매매 등)를 보류하고 결과에 따라 정리매매를 다시 진행할지 회생할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거래정지로 보시면 되기 때문에 투자 했던 금액이 소멸되는 것은 아니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10일 결과에 따라 상폐여부가 갈리겠습니다.)

 

그밖에 우성아이비, 넥스지, 에프티이앤이, 지디, 트레이스, C&S자산관리, 위너지스, 모다, 레이젠 등의 투자자들이 낸 가처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정리매매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혐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러남에 따라 롯데그룹 사업개편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롯데지주의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롯데쇼핑 구조조정, 호텔롯데 등 계열사 상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롯데는 총수 일가 비리 재판 후 롯데캐피탈, 롯데손보 지분처리, 7사 분할합병 등 굵직한 사업개편을 일주일내 결정 했던 것을 예를 들면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 후 조기 사업개편이 될 듯 싶은데요.

롯데케미칼 주가가 연중 최고점 대비 45% 하락해 지분매입이 유리하고, 롯데지주는 향후 투자, 지배구조 개편에 롯데케미칼의 배당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롯데지주의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은 조기에 가시화 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의 경우 3분기를 마지막으로 중국 마트 매각 및 폐점을 마무리한 만큼 3분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변화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으로는 국내 사업 효율화, 부실 점포 구조조정, 리츠(REITs) 활용 등을 예상하고 있으며 호텔롯데 상장도 재추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복귀 함에 따라 롯데 계열 상장사들의 반짝 슈팅이 먼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이후 사업개편에 따라 종목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종목들을 잘 보셨다고 저점 공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롯데지주, 롯데지주우], [롯데칠성, 롯데칠성우],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롯데관광개발],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손해보험],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제과]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