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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관련주(미디어 콘텐츠 관련주) - LGU+, SKT 제휴 검토 중

주공 2018. 8. 3.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 관련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을 통칭해 FANG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했는데 그 중 넷플릭스와 연관이 있는 종목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이 빠지모 MS가 그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MANG가 될수도 있겠네요.))

넷플릭스는 현재 전세계 19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1억 2,5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거대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이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고전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 진출 첫 1년(2016년 첫 진출) 동안 국내의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는 약 13만명 밖에 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케이블TV보다 넷플릭스 월 이용료가 더 저렴하기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넷플릭스보다 케이블TV, IPTV 통신 결합상품, Tving이나 옥수수 등 다른 OTT 플랫폼 등의 이용료보다 싼 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의 국내 상륙을 견제한 국내 지상파 3사, IPTV 사업자인 이동통신 3사, CJ E&M 등이 콘텐츠 제휴를 거부해 넷플릭스는 신규 한국어 콘텐츠 수급에 곤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상반기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들로부터 개봉 보이콧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일시적으로 급증했었고 올해 상반기에 유재석이 출연한 ‘범인은 바로 너’ 같은 국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월 한국 지사 마련을 염두에 두고 상주 인력을 꾸려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이미 제작된 국내 콘텐츠 유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은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한국 담당 업무를 맡아 왔으나 한국 콘텐츠 수요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3위 IPTV 사업자인 LG U+가 지난 5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에게 넷플릭스 3개월 무료 이용권 제공 이벤트를 벌인 데 이어 넷플릭스 콘텐츠 도입 등 사업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방송 채널 사업자들 및 콘텐츠 제작자들이 긴장하고 있는상태 입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강화 측면에서 현재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IPTV 사업자들은 그동안 초고속인터넷, 집전화, 이동통신 등 유-무선 통신과 결합한 상품을 앞세워 유료방송 가입자를 늘려 왔지만, 이제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이제부터는 콘텐츠로 경쟁하는 시대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SKT도 넷플릭스와 제휴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지는 않음으로써 향후 콘텐츠 경쟁에 대한 고민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는데요. 제휴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검토해볼 수 있으나 타 콘텐츠 사업자와 형평성 관점에서 적절한 망사용료 산정 및 수익 배분 이슈가 먼저 논의돼야 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를 먼저 해야한다고 합니다.

만약 SKT와 LG U+가 제휴를 맺게 된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 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 시장의 판을 키우고 경쟁을 부추겨 국내 콘텐츠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와 관련된 미디어 콘텐츠 관련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관련주(미디어 콘텐츠 관련주)

 

[스튜디오드래곤]

2016년 5월 씨제이이앤엠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

넷플릭스와 파트너쉽 을 맺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영화 수출확대에 나서고 있어 넷플릭스 주가 상승 및 국내 정착 시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CJ ENM]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

스튜디오드래곤의 최대주주(지분 70%)

 

[제이콘텐트리]

종속회사를 통하여 `메가박스` 극장 운영, 방송용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넥플릭스 등에 드라마 등을 판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OST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주)뷰티풀마인드, (주)화이인베스트먼트, (주)매드맨포스트를 통하여 각각 홈쇼핑유통업, 금융업, 영상 및 특수효과 사업

 

[IHQ]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니지먼트, 음반, 드라마 제작과 미디어 부문의 유료방송, 프로그램 공급, 광고대행

 

[팬엔터테인먼트]

방송영상물제작 및 음반제작

 

[NEW]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배급업

 

[쇼박스]

영화제작, 투자, 배급업

 

[바른손]

영화제작 및 투자, 외식사업(도시락,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 등), VR사업 영위

[대원미디어]

애니메이션 창작기획 사업, 콘텐츠 사업, 캐릭터 사업, 트레이딩 카드게임 사업, 게임유통사업, 영화·전시이벤트 사업 및 완구유통사업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를 통해 방송사업, 만화 출판사업

 

[SM C&C]

영상콘텐츠 제작 및 배급, 기업체 출장 전문 서비스와 국제회의 용역서비스, 국내외 일반여행알선, 그리고 오디오물 출판 원판 녹음업 및 연애 매니지먼트

 

[SM Life Design]

수인쇄 제조 및 콘텐츠 유통사업과 드라마제작 등 미디어 제작을 영위

넷플릭스 ‘마이 온리 러브송’,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KBS2 미니시리즈 ‘란제리소녀시대’ 등을 제작

 

[판타지오]

㈜판타지오 뮤직, ㈜판타지오 픽쳐스, ㈜솔리드씨앤엠, 그리고 Fantagio China, Ltd.에서 배우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제작, 음반제작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반산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에스엠]

음반기획 및 제작/배급/유통, Licensing, Publishing,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스타마케팅,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사업, 아카데미 사업

 

[JYP Ent.]

엔터테인먼트 활동(광고, 드라마출연, 공연 등)과 음반(CD), 음원의 제작 및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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