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통신 관련주-KT(KT SAT)위성·5G 결합 ‘초연결 모빌리티’ 구현

이번 포스팅은 양자암호통신 관련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자암호 관련주

양자암호통신에 대해 먼저 알아야 겠죠? 파고들면 한도 끝도 없고 알아 들을 수 없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단순하고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이론적, 원리상으로는 풀수 없는 암호를 말하는데 애초에 자연의 기본적인 성질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양자역학에서 통용되는 원리로 잘못된 이론이라 밝혀지면 완벽성이 깨는 것이 되겠네요.)

암호통신 구분

양자산업 육성에는 SK텔레콤과 KT가 되겠습니다.(대장주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시총도 있고 거래량도 있으니 한번에 크게 튈 종목들은 아닙니다.)

SK텔레콤은 세계 1위 양자암호통신 기업 IDQ(CEO 그레고아 리보디)를 인수 했는데요. 전 세계 430억개 사물 등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로, 통신망 운용의 핵심 경쟁력은 ‘안전’이 될수 밖에 없으며 아무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수준이 높아도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통신망의 보안이 불안하다면 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오프라인 사물들이 무선화 되는 5G 시대에는 안전(Safety)이 통신의 새 패러다임이 될 것이며, SK텔레콤 고객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5G 통신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레고아 리보디(Gregoire Ribordy) IDQ CEO는 “양자암호통신은 우리가 주고 받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SK텔레콤과 협력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DQ는 ‘01년에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02년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출시했고, ‘06년 세계 최초로 양자키분배(QKD)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최초’ 역사를 써온 기업으로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매출액과 특허 보유 등에서 1위이며, 10~20년 경력을 가진 3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은 물론 ‘양자센서’ 분야 기술력도 확보해, 스위스 IDQ를 교두보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KT의 경우 계열사인 KT SAT가 7일 오전 충남 금산 위성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성을 통한 ‘초연결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KT SAT이 제시한 초연결 모빌리티는 해상∙항공∙산간오지 등 통신∙방송 미접근 지역 그동안 네트워크 접속이 어려워 4차산업혁명에서 소외된 분야를 개척하여 육지와 해상, 공중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T SAT은 위성 양자암호통신 상용화를 6월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KT 융합기술원과 그룹 차원에서 양자암호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한 상태이고 블록체인 기술도 서비스에 직접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T SAT은 2017년 5월과 10월 각각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를 발사해 운영 중인데 7호는 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인도 지역, 5A호는 한반도를 비롯해 필리핀과 인도차이나·중동·몽골·남아시아 일부와 동해안부터 동∙남중국해, 벵골만 및 아라비아해 등 해양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2018년 들어 인도네시아·파키스탄·미얀마·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을 강화해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을 46%까지 끌어올릴 계획까지 세워 뒀다고 하네요.

KT SAT은 매출 증가를 위해 초고속 무제한 해양 위성통신(MVSAT) 사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며 서비스 출시 3년 만인 6월 초 MVSAT 누적 수주 선박 500척을 달성했으며 KT SAT이 MVSAT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육상과 해상간 인터넷 연결 격차 해소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KT SAT은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맞아 북한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위성사업도 고민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국내 통신 및 방송망이 보급되지 않은 북한 지역에서 위성망은 남과 북이 통신과 방송으로 연결되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고 방송의 경우 북한에 KT스카이라이프 안테나만 설치하면 바로 서비스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은 시기가 아닌 듯 싶고 멀리 내다보면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당장 실현은 불가능한 부분이니 고민이 될만한 과제로 보이네요.

 

그럼 관련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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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암호통신 관련주

 

[KT]

자회사 KT SAT를 통해 블록체인을 적용한 양자암호통신 개발 중(6월 중상용화 예정)

 

[SK텔레콤]

국내 최초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장치 개발 및 양자암호통신 핵심침 개발 중

 

[우리로]

국내유일 양자암호통신용 칩 기술 보유

SK텔레콤과 단일광자검출 핵심소자 기술을 공동 개발

 

[코위버]

광전송장비의 핵심적인 원천기술 보유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양자암호 시험망에 사업참여

 

[쏠리드]

양자암호통신장비와 연동이 가능한 전송장비 개발

SK텔레콤과 양자암호통신방이 및 연동 가능한 전송장비 개발

 

[드림시큐리티]

국내 암호제품시장 선두업체

암호기술센터 개설 및 양자 키 분배기술, 포스트양자 암호알고리즘 등 암호기술의 사용화 및 국가암호 검증컨설팅 진행

 

[우리넷]

양자암호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패킷 광전송망장치(POTN) 플랫폼 개발

(주요 고객사는 KT, SK텔레콤과 국산 알고리즘이 탭재된 양자암호통신 전송장비를 개발)